지난 19일(토)부터 26일(일)까지 200여개 농가 참여
조현재 이사장, 올림픽공원을 휴식 공간을 넘어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활용할 것

[경기eTV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지난 19일(토)부터 20일(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농어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단과 농협 서울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여주) 경북(상주, 영주) 경남(하동) 전남(완도, 장흥, 영광) 등 전국 18개 지자체 200여개의 농가가 참가했다.

장터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장터를 이용한 시민은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장터 개최를 계기로 올림픽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공간뿐 아니라 도시민과 농어촌민이 서로 돕는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다가오는 26일(토) ∼ 27일(일)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공단은 올림픽공원을 농어민들에게는 제품 판로의 장으로, 시민들에게는 최고 품질의 지역 농산품을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도농상생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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