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0전비, 6월 7일부터 한 달간 호국보훈의 달 기념 장병 참여프로그램 시행
역사퀴즈, 정신전력 교안 공모전, 영화상영 통해 호국보훈 의미 되새겨

[경기eTV뉴스]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장병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0전비는 ‘설문조사체계’를 활용해 전 장병과 군무원이 참여할 수 있는 ‘호국보훈 퀴즈대회’를 개최해 6·25전쟁사, 공군사, 10전비 역사 등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매주 일요일마다 6·25전쟁 등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영화상영을 진행한다.

또한, 비행단 곳곳에 숨겨진 캡슐을 찾아 안에 들어있는 역사퀴즈를 풀어 제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역사 보물찾기’ 프로그램으로 장병들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특히, 장병들이 스스로 호국보훈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주제로 글을 쓸 수 있는 ‘원페이지(One Page) 정신전력교안 공모전’도 진행한다. 공모전에서 선발된 우수작은 공지사항 게시 및 음원으로 제작해 장병 정신전력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단으뜸병사 신대경 병장은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복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전비는 이번 호국보훈의 달 장병 참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장병 안보관 및 군인정신 함양을 위해 비행단 역사관과 임무현장 견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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