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유충열, 이하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동아시아 교육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인천 관내 및 관련 대학들과의 업무협약(MOU)을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동아시아 교육협력 네트워크 확대.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동아시아 교육협력 네트워크 확대.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인천형 국제교육과 진로·직업·진학 연계 다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4월 12일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 IIETTP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대학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각 대학의 우수한 학술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국제교류 사업, 다국어 교육 프로그램, 국제교육 포럼,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과 대학 간의 업무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경인교육대학교와는 대학(원)생 동아시아시민교육 교육 봉사 프로그램,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이중 언어 강사 교육 프로그램 등에 관한 추진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는 인천 학생들의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한 교사교육, 학술포럼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 글로벌캠퍼스 내에 위치한 뉴욕주립대와는 외국어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국제교류 사업, 인천 관내 다문화 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에 있어 협업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 IIETTP와 부산외국어대학교와는 이미 진행하고 있는 영어교사 심화연수 프로그램 운영, 다국어 학생 프로그램 운영(Global Job School), 다국어 기반 진로·진학 특강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운영하기로 했다.

김화연 동아시아교육협력과장은 “진로·직업·진학연계 다국어교육과 인천형 국제교육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수한 학술적·인적 자원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인천 관내 대학들을 비롯한 여러 대학들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천의 학생들은 동아시아 시민성과 다국어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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