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예술활성화연구모임’, ‘군포시주민참여놀이터연구모임’ 지원 확정

[경기eTV뉴스] 군포시의회(의장 성복임)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공공예술 활성화와 주민참여 놀이터 연구에 나선다.

22일 군포시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는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가 열렸다. 심사위원회는 등록을 신청한 의원연구단체의 계획서와 제안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방향과 타당성 등을 검토했다.

심사결과 올해는 ‘공공예술 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이견행)’과 ‘군포시 주민참여놀이터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우천)’ 지원이 최종 승인됐다.

‘공공예술 활성화 모임(대표의원 이견행)’은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작가들과 시민의 문화 공유를 통해 공동체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군포시 주민참여 놀이터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우천)’은 어른 중심의 획일적인 놀이터에서 벗어나 아이들을 위한 참여형 놀이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두 단체는 앞으로 11월까지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 좌담회, 벤치마킹 등의 연구활동을 이어간다.

심사위원회의 위원장인 성복임 의장은 “의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연구활동을 통해 입법 정책 개발과 의원입법 활성화를 기대한다.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의회는 ‘일하는 의회’를 모토로 매년 의원연구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군포시 발달장애예술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과 ‘교육텃밭을 통한 환경교육 연구모임’이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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