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독립운동 역사를 아이들의 눈으로 보다

[경기eTV뉴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5월 16일까지 작은 전시 ‘나라사랑을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 오후 3시, 안성3.1운동기념관 로비에서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 및 직원 10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2020년 경기도 문화의 날 ‘안성 독립운동 역사마을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생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을 관람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의 3.1운동 및 독립운동, 독립운동 역사마을 및 사적지, 독립운동가 등을 주제로 유·아동 및 청소년들의 눈으로 표현한 총 52작품 중 심사를 거쳐 금·은·동에 입상한 20작품이 전시됐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기념관 관람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다양한 전시 관람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러한 작은 전시를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안성3·1운동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되며, 사전예약을 통해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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