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6일 시민자치대학 네 번째 강의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오는 6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사교육(비) 절감의 일환으로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 살미넨을 초빙해 ‘핀란드의 참교육’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따루는 “한국에서는 평범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1등이 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 핀란드에서는 그냥 자기가 꼴등해도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고, 직업이 배관공이라고 해서 그 사람을 낮게 보는 사람은 없다. 그런 것이 한국과 가장 큰 차이인거 같다.”며, 핀란드 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을 비교해 가며 강연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내 자녀를 훌륭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학부모들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시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네번째 수요일 오후 2시에 안성지역 우수 강사 및 사회 저명인사나 석학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시민회관에서 안성시민자치대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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