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나영희)은 23일 ‘2021년 제1차 자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도서관 및 출판 관련 전문가와 각 자료실 전문 사서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자료 심의위원들은 최근 발간 도서 2001권과 전자책·오디오북 160종 800권에 대한 자료 목록을 검토해 구입 타당성 및 공공도서관 소장 가치 등을 심의했다.

북구도서관은 2021년 현재 520여권의 희망도서를 구입해 총 338명의 신청자에게 도서를 제공했으며, 통합전자도서관에서는 학술원문DB(e-article) 907종, 전자잡지(모아진) 215종, 사이버강좌 등 다양한 전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북구도서관은 2021년 2억7000만원의 장서 구성 예산을 편성해 이용자 희망 도서뿐만 아니라 다문화 도서, 점자 라벨도서, 큰 글자 도서, 전자책, 오디오북 등 맞춤형 장서 구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영희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언제 어디에서나 독서가 가능하도록 맞춤형 장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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