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학부모, 교사의 신학기 원격수업 준비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원격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되는 강좌는 인천시교육청 IT 교육 전용 채널 ‘궁금한 IT를 쉽게 듣는다’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운영한다. 2월에는 신학기 대비를 위한 13개의 공개강좌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이후 한 달에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별로 공공플랫폼(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운영 방법, 구글클래스룸이나 팀즈 등 민간플랫폼 활용법, 온라인 문서작성 및 화상수업 도구 사용법 등 원격수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능형 오피스와 팀즈에 대한 세부 강의를 지원하며 구글클래스룸은 구글코리아 교육담당자가 직접 출연하여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김동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원격수업 준비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어려운 IT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강좌 일정은 공문을 통해 학교로 안내됐으며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창, 원격수업지원 게시판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공개강좌는 방송 종료 후에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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