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의 지역화폐인 동구사랑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과 소매점, 음식점등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1700여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25일~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동구사랑상품권 현금구매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높여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총 10억원 한도(소진 시 종료) 내에서 1인당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새마을금고 5개소(화도진, 송림, 송화, 평화, 희망), 신협 6개소(대성, 송림, 송림중앙, 인천중부, 현대제철, 제삼교회), 농협 2개소(중구농협 화수지점, 인천원예)를 방문해 구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동구사랑상품권은 통상 설, 추석 등 명절에 10% 특별할인을 실시하며 지난해 추석에도 특별할인 10억원을 완판했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가맹점에 대한 상품권 당일환전을 시행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인의 원활한 자금유통을 가능케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동구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함으로서 가계 부담을 줄이고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인의 매출을 증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바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