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나혜석거리 예술시장』의 올해 첫 행사가 수 백 명의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함께 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2012년도 『나혜석거리 늘시장』이라는 이름으로 5회 개최된 바 있으며, 동절기의 휴식기간을 거친 후 올해 다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최광균 인계동장은 “수원의 중심인 팔달구, 그 팔달구에서도 중심인 인계동의 나혜석거리는 나혜석이라는 수원만의 인물과 인계동만이 가진 특성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곳이다. 이 곳에서 주민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예술시장이 열린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행사 지원에 대한 뜻을 밝혔다.

이 행사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열리게 된다. 자신이 만든 수공예품이나, 잘 쓰지 않는 중고물품들을 이웃 주민들과 싸게 나눌 세일러 봉사자들이나, 끼와 열정을 뽐내고 싶은 공연팀들은 언제든 자원봉사 나눔포털 www.1365.go.kr로 신청하면 함께 즐길 수 있다. 학생들은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주민들은 이웃과 함께 재능과 기능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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