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작전도서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11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인민원 발급기는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한다.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교육부 관련 증명서 등 80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한다. 지문 인식으로 작동되며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서관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대형마트, 병원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계양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계양구는 현재 총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로 언제든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며 주민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야간민원실은 명절 연휴 등을 제외하고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 운영한다. 인감증명서,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등 민원서류 발급과 여권 발급신청․교부의 업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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