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긴 장마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9월 25일~10월 4일까지 물가 안정 도모를 위한 추석 명절 물가 안정 종합상황반(일자리경제과)을 운영한다.

의정부시는 명절 성수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공무원 및 물가 모니터요원(15명)을 중심으로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농,축,임,수산물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물가 안정 및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상품 구매 시 정확한 가격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고 있으며, 백화점·기업형 슈퍼마켓·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홍보 리플렛 배부와 함께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가격표시제의 주요 점검 품목은 생필품, 추석 제수용품 등으로 판매가격,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사항 등이며 이를 위반한 업소는 추가 점검을 통해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지우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비대면을 권고하는 이번 추석 명절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및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계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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