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에서 대중가요를 정식으로 소셜네트워크(SNS) 등 7개 전 채널에 링크에 올려져 화재

[경기eTV뉴스] 자신을 희생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존경심을 담은 노래 가수 백영규씨의 “천사”가 질본 공개 소셜 네트워크 7개 (SNS)채널에서 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포크 가수 백영규씨가 일선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 봉사자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든 노래 “천사”를 선보여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 매체를 통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천사”는 노래를 소셜네트워크 (SNS) 7개 채널에 올려젺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에 따르면 “현장에서 몸소 뛰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와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하는 대중가요 가수 백영규씨의 노래 “천사”를 소셜네트워크 (SNS) 7개 채널에 올리게 됐다“고 했다.

질본의 위기소통담당관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이곳곳에서 땀 흘리며 아무 말 없이 헌신적으로 질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금, 그 분들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의 표현에서 진정성을 갖는 노랫말로 표현하고 부른 노래여서 링크했다”고 밝혔다.

작사 작곡을 한 가수 백영규씨는 “올 초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해 온 국민들이 외부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등지에서 대거 확진 자들이 몰리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국민을 위해 대구등지로 달려가 환자들을 돌보며 자신의 목숨을 걸고 그곳에서 확진 자가 되었다”는 안타까움과 “쪽잠을 자는 모습, 방호복을 벗으니 땀으로 범벅된 모습, 오직 국민한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천사”같은 모습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가슴이 뛰어 진정성을 갖고 그 분들을 “천사”로 표현하며 이곡을 쓰게 됐다” 고 했다.

가사내용을 보면 이렇다.

꽂은 피었는데 차마 볼 수 없는

봄은 봄인데 우울한 봄

한숨 소리만 들려올 때

봄꽃보다 예쁜 아름다운 사람

사람 꽃

눈물 속에 피었네.

나라 걱정하고 이웃 걱정 진정코 하는 사람

아낌없이 몸을 던지면서 봄의 희망 주는 사람

힘들어도 아무 말도 못하면서

병을 옮길까봐 집에 못 가 병실에서 쪽잠잘 때

우린 편안하게 파란하늘

바라볼 수 있었어

마스크 벗는 그날 위해 뛰는 사람

영원토록 간직하렵니다. 천사라는 그 이름을

세상 지킨 천사라고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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