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7일 ㈜프로젝트가든(대표 임병철)과 ㈜디에이건설(대표 김용주)에서 인천광역시의료원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천 업체인 임병철 ㈜프로젝트가든 대표와 김용주 ㈜디에이건설(구:동아토건) 대표는 지난 4월 3일 마스크 1만장을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한 바 있으며, 인천 관내 의료기관에 전달 의사를 밝히며 보건용 마스크 3만장을 인천시에 기탁하였다.

인천시, 마스크 3만장 지원 받아 인천의료원에 전달
인천시, 마스크 3만장 지원 받아 인천의료원에 전달

인천 지역에서 의류할인매장‘몰더바래’를 운영하는 임병철 ㈜프로젝트가든 대표는“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맞서는 의료기관에서조차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뉴스를 접하고 후원을 결정, 중국에서 마스크 공장을 운영하는 지인을 통해 마스크를 확보 해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 3만장을 인천시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병철 대표와 뜻을 같이 한 김용주 디에이건설(구, 동아토건) 대표도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코로나19를 빨리 물리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동참하게 됐다” 고 말했다.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애쓰는 의료기관과 의료진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주신 임병철 ㈜프로젝트가든 대표와 김용주 ㈜디에이건설(구:동아토건) 대표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와 의료기관, 의료진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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