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12일부터 ㈜심스바이오닉스에서 소독세정액 생성기를 무상지원하여 청사방역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스바이오닉스는 델타플렉스 입주기업으로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업체에서 제조한 세정제 및 생성기를 코로나19종식까지 무료로 지원하기로 하고 구 청사 2층에 소독세정액 생성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소독세정액 생성기는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원액40L를 200배 희석하여 소독액 8,000L를 생성할 수 있으며 4L용 소독분무기 2,000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염산 또는 식염수를 전기분해하여 얻어지는 것으로 활성산소가 발생돼 살균, 소독효과를 가지며 시간이 지나면 물로 환원돼 친환경적이다.

구는 소독세정액 생성기에서 발생된 소독액을 각 과·동에서 수시로 가져가 민원업무 종료 후 매일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수시로 문손잡이 등을 소독하도록 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주민불안 해소 및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소독세정액 생성기를 적극 활용하고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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