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민중당 송영주(고양시을) 얘비후보는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김재연(의정부을), 이명원(포천가평) 예비후보와 함께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 후보자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자산재분배를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총자산 110억 상한제’, ‘연 총소득 15억 상한제’, ‘1인당 10억 이상 상속 및 증여 상한제’, ‘주택 3채 이상 소유제한, 무주택자에게 분배’ 등 파격적인 10대 공약을 제시하였으며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 시절에 내세웠던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정책들을 예로 들어가며 ‘자산재분배를 통한 사회대개조’를 21대 국회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보들은 ‘평화번영의 경기북부’를 제시하며 ‘남북철도 특별법’, ‘반환미군기지의 100% 국가지원 개발’, ‘반환미군기지의 개발 및 소유에 관한 시민 자산화’, ‘반환미군기지 환경오염정화 특별법 제정’ ‘불평등한 한미간의 협정 조약 폐기’, ‘국가보안법 폐지’, ‘이석기 전 의원 석방’, ‘경기북부지역 미반환 미군기지 반환’ 등에 대한 10대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참석한 송영주 후예비보는 “더 이상 경기북부는 접경지역이 아니다. 21대 1호 법안으로 남북철도특별법을 제정해 덕양이 남북철도 협력시대를 선도하는 곳으로, 경기북부 번영의 견인차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중당은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을 계승한 정당으로 사회대개혁, 정치혁명을 약속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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