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시는 주말에 발표된 대설주의보 및 강설예보에 따라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밤샘 제설작업으로 2월 17일 출근길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였다.

2월 16일 새벽 대설주의보에 따라 인천시 전역에 약 1.5cm 눈이 내렸고, 백령도에는 최고 4.1cm까지 눈이 내렸다. 이에 인천시와 산하 종합건설본부 및 군·구 제설 담당부서에서는 인력 330명, 장비 162대를 동원하여 제설제 303톤을 살포하였다.

또한, 2월 17일 새벽 기온 하강에 따른 강설예보가 발효되어 인력 371명, 장비 175대를 동원하여 제설제 846톤을 살포하였고, 출근시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아침 6시 전까지 제설작업을 완료하였다. 그 결과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가 없어 시민 출근길에 큰 불편함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천시는 설해 대책기간인 올해 3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강설예보에 따른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태안 도시재생건설국장은 “강설예보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차량통행과 보행자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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