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방지 위해 긴장의 끈 놓지 않고 시민 안전 살피겠다"

[경기eTV뉴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장안구보건소를 방문해 방역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조석환 위원장과 문병근 의원, 황경희 의원, 최인상 의원은 지난 10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료와 방역, 소독 등 ‘코비드 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의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계시는 시민들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방역 최일선에서 감염병의 빠른 퇴치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석환 위원장은 “수원시의회 차원에서도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살피겠다. 예방행동수식을 준수하면 충분히 퇴지할 있다”면서 “감염병 불안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조석환 위원장은 “수원시 관내에는 4개의 보건소 마다 선별진료소 가 설치돼 있다. 각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의사 두 분이 배치돼 맞교대로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실정”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인원확충 방안을 찾아 더 안전하게 시민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수원시의회는 지난 1월 30일 오후 조명자 의장의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수원시의회 비상대책지원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비상대책지원단 단장은 조명자 의장, 부단장은 홍종수 부의장이 맡고 있다. 이재선 의회운영위원장이 대책지원상황실장이며, 행정지원반(반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 상황지원반(반장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 안정지원반(반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홍보지원반(반장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4개 분야별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식 명칭을 COVID-19(코비드-19)로 확정했다. ‘코비드 19’는 ‘코로나바이러스질병(COrona VIrus Disease)’이라는 영어의 줄임말에 질병 발생연도 뒤 두 자리를 더해서 만든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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