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4.(화)~2. 29(수)

[경기eTV뉴스]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관내 아파트 거주자 중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1월 14일부터 2월 29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생활고 비관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사망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일제조사를 실시하며,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로 체납세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친 결과가 0인 세대 ▲일제조사 중 이웃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이 위기가구로 제보한 세대 등이 그 대상이다.

일제조사는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정보 제공 협조를 얻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희망더하기발굴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리반장 등으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후 대상자별 상황에 맞춰 ▲‘공적지원’-긴급복지(생활비, 의료비, 주거비 등 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민간자원 연계’-후원물품, 의료지원 등 ▲‘통합사례관리’-복합문제를 가진 가구일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승호 복지국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해당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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