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2020총선 예비후보자 모임' 마지막으로 대전에서 열려

[경기eTV뉴스] 민중당은 15일, 대전에서 '제5차 2020 총선 예비후보자 모임'을 진행했다.

'예비후보자 모임'은 지난 7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진행되어 왔으며, 오는 17일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이날이 마지막 모임으로 진행되었다.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선거법은 소수신생정당, 정치신인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한 법"이라며 "게다가 예비후보 등록일을 이틀 앞둔 지금도 선거법 패스트트랙은 여전히 대혼전 중이라 또다시 역대급 '깜깜이 선거'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럼에도 민중당은 지역 출마후보들부터 시작하여 꼼꼼하고 성실하게 준비해왔다. 전국적으로 약 70여 곳의 지역에서 출마할 것"이라며 "오늘 마지막 모임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만큼 이제 각 지역에서 진보정치, '서민직접정치'의 승리를 위해 온 힘 다해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모임에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나와 '선거운동방식'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등록을 이틀 앞둔 입후보예정자들은 꼼꼼하게 메모하고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의문점을 해소하며 본격 선거운동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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