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학교문화 활성화를 위한 독서교육나눔축제 열어

[경기eTV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목) 책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19 독서교육나눔축제, 같이리딩’을 로얄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치있는 책읽기를 같이하는 즐거움, 같이 리딩’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교사독서연구회 5팀과 교사책나눔위원회 10팀이 참가하여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독서교육에 관심있는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위로’와 ‘공감’을 주제로 북큐레이터와 음악감독이 함께하는 특별한 ‘북 앤 뮤직콘서트’가 열리고 책 제목과 작가를 밝히지 않은 블라인드북(blind book)으로 공연을 진행하며 책은 행사가 끝난 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교사독서연구회는 △그림책출판을 통한 수업자료연구 △독서대화를 통한 공감수업 △책으로 여는 4차산업혁명시대-사람책만들기 등을 주제로 연구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그리고 교사책나눔위원회는 △낭독극을 위한 도서목록과 활용방법 △중2병 극복을 위한 도서목록 △책을 읽게 만드는 책 등 다양한 주제로 읽고 나눈 책보따리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독서교육나눔축제가 ‘책 읽는 학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교현장에서 독서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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