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연천군청소년수련관(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난타 동아리는 10월 30일 백학중학교가 주최하고,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3회 마을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에서 백학중 윈드오케스트라와 연합으로 개성 있고 활기가 넘치는 연주를 선보였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난타 동아리는 ‘Dreaming Music 멘토링’ 연계 기관인 백학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청소년들과 감수성 성장 및 선순환적 문화예술 나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교류 연계 및 지역사회에서 재능 나눔 복지 실현의 목적으로 음악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백학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음악캠프 때 방과후아카데미 난타 동아리 청소년을 초대하여 난타와 오케스트라가 콜라보로 연습하였던 곡 <God Save the “Queen”>을 이번 가을음악회에서 함께 연주하였으며, 하반기 지역 내 청소년 행사에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던 약속을 실현한 것이다.

공연에 참여한 난타 동아리 6학년 학생은 “처음 배울 때 어렵게 느껴졌던 곡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으로 완성되니 기쁘고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멘토링 담당자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멘토링 활동의 결과로 지역 내 문화적 교류를 통하여 함께 공연하며 청소년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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