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원장 김민수)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3일간 이용자 11명, 교사 5명으로 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 문화역사탐방을 통한 자립능력향상프로그램 ‘나의 문화유산 탐방기’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나의 문화유산 탐방기’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엽합회의 지원으로 지난 2월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증진을 위해 여행의 모든 과정을 당사자가 직접 설계하여 활동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발달장애인의 세상을 향한 힘찬 날개 짓’…울릉도와 독도 탐방!
‘발달장애인의 세상을 향한 힘찬 날개 짓’…울릉도와 독도 탐방!

이번 탐방은 ‘독도, 세상을 향한 힘찬 날개 짓’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증진시키고자하는 취지에서 진행 중인 ‘나의 문화유산 탐방기’로써 독도 탐방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특히 이번 탐방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은 울릉도와 독도가 지닌 우리 역사에 대해 배우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는 등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김민수 원장은 “무사히 탐방을 마무리하게 되어 다행이다. 이용자와 교사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증진을 위한 문화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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