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후보로 나선 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초반부터 앞서나가며 여유로운 승리를 이끈 염태영 당선자는 51.4%의 지지율을 얻어 39.7%를 얻은 심재인 후보를 4만8천여 표의 차이로 압승했습니다. 염태영 당선자 사무실에 모인 당원과 지지자들은 방송사의 투표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염태영 당선자가 앞서나가자 환호성을 지르며 축제의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염태영 당선자는 이번선거가 현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막는 의미를 갖는다며 당선소감을 밝혔습니다. INT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 “이번선거가 이명박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막아내는 의미뿐만아니라 우리지역에서 우리지역 경제를 다시 되살려내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자 하는 우리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선거를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으로는 선거에 개입되서는 안될 북풍의 개입을 언급했습니다. INT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 “우리지역의 경기도지사 후보이신 김진표 최고위원이 단일화과정에서 낙마하시고 또 지방자치 선거에 전혀 개입해서는 안될 북풍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너무 어려움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염태영당선자는 수원시민이 원하는 변화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INT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 “수원시민들이 원하는 변화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 저 염태영은 온 몸을 던져 시민들을 섬기고 앞으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경기 eTV뉴스 홍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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