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외사계에서는 지난18일 수원 외국인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여성들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범죄예방교실을 열었습니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안전사고와 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이은호 계장 (수원남부경찰서 이은호 계장) “전년도에 아주대 중국인유학생들을 상대로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는데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다문화 가정 여성과 자녀들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 및 범죄예방교실을 열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에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이 그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인터뷰-변경숙 관장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오늘 남부경찰서에서 다문화 가정 엄마들하고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범죄예방교육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런 교육들이 정기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이런 교육이 실시되면 이분들이 한국에 정착하고 행복하게 지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최근 한국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범죄의 여러 유형에 대해 교육함으로서 다문화 가정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캠차나라 (캄보디아) “네 오늘 교통교육 잘 받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인터뷰-버지니아 (필리핀 결혼이주민) “여기까지 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위급상황이나 사고시 어떻게 아이를 가르쳐야 하는지 알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결혼이민자, 외국인노동자등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을 상대로 치안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etv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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