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합니다. IPTV 공부방은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방과 후 수업을 받을 수 있게 꾸며진 공간, 평소 과외를 받기 어려운 학생이나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무료로 온라인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용 (안산 원곡초 6학년) “귀에 쏙쏙 들어와요, 성적도 오를 것 같아요” IPTV 공부방은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와 삼성, LG 등 기업이 각 공부방에 LCD TV를 지원하고 KT는 무료로 IPTV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수업은 자원봉사자와 아동복지교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IPTV 공부방이 올해 도내 전 지역으로 대폭 확대 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는 6백여 곳, IPTV 공부방의 확대로 아이들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의 방과 후 수업을 정착시켜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기eTV뉴스 권오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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