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북서부에 위치한 튤립과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이곳 네덜란드 한 도시에서는 새로운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겉보기에 여느 버스와 다를 바 없는 이 버스가 바로 그 주인공 노후된 디젤 버스가 신개념 하이브리드 전기 직구동방식의 친환경자동차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이런 상황은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 온난화문제 해결 차원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조치이자 대책인 것이다. 북극빙하를 녹이는 등 각종 자연재해를 발생하고 있는 지구온난화 발생 요인 중 25%는 자동차 배출가스에 의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갈돼가는 석유자원의 현실 또한 친환경자동차 개발 열기를 부추기는 또 다른 원인이 되기에 충분하다. 또 지금까지 소극적 규제를 해온 EU가 최근 이산화탄소 배출량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규제를 병행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런 가운데 이명박 정부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비전을 발표한 가운데 그린카를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밝힌바 있다. 지구온난화와 석유자원의 고갈 그리고 이산화탄소 배출규제라는 세계적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친환경자동차 개발 산업 현장들! 이처럼 다양한 대응방안중에서 과연 지구를 살리고 우리의 미래까지 살릴 수 있는 친환경자동차는 어떤 것인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 개발열기, 그 전광석화와 같은 흐름을 반드시 초월해야만 전자와 환경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자동차 종주국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설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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