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2012년도 안성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이 오는 11월 25일을 마지막으로 8개월간의 상설공연을 마무리 한다.

안성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은 지난 3월 17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낮 2시, 토요일 저녁 6시 공연 등 8개월간 상설공연을 펼쳐왔으며, 11월 25일 일요일 오후 2시 공연을 끝으로 올해 상설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남사당놀이 공연은 토요일과 일요일 101회 공연으로 4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공연임을 다시 한번 각인 시켰다.

이에 안성시에서는 오는 11월 25일 일요일 오후 2시 공연을 폐막공연으로 각종 전시 및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폐막공연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설장구, 버나놀이, 무동놀이, 비보이와 함께 하는 살판, 슬랙라인, 줄타기, 상모놀이, 뒷풀이 순으로 진행되며, 공연 중간에관객과 함께하는 줄타기 체험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안성을 들썩이게 했던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공연사진 전시와 관객 한마디 쓰기, 꽃종이 날리기, 설문조사, 풍물단과 사진촬영 등 다양한 뒷풀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관내 시민은 물론, 안성남사당을 찾는 외지인들도 안성남사당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공연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폐막공연은 마지막 공연이 아닌, 2013년 상설공연을 보다 새롭고 업그레이드 된 수준 높은 공연으로 다양한 문화상품 개발을 다짐하는 열정적 공연이 될 것이며, 올 마지막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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