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실시

용인시 처인구보건는 오는 20일(화) 오후 4시 중앙시장에서 ]제5회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건강한 음주문화 정착 및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술 마시면 변하는 당신! 깨어보면 늦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음주폐해 알리기 캠페인’은 술에 관대한 잘못된 음주문화를 바로 잡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재래시장에서 음주로 인한 각종 사고, 질병 유형, 적정음주량 기준, 올바른 음주요령 등을 위한 각종 자료와 홍보용품을 무료로 배포해 지역주민에게 널리 홍보,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과 절주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음주의 문제점 및 음주로 인한 폐해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이 본 어른들의 음주모습’등을 같이 이야기함으로써 아동교육을 통한 부모연계교육을 통해 어른들이 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을 통해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과 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연말에 잦은 모임과 술자리가 많은 점을 감안해 119(1차에서 1가지 술을 9시 이전까지만 마시자) 절주 서명을 실시해 건강한 음주문화 및 절주실천을 위한 다짐의 장도 마련하겠다”며 지역주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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