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안성인삼농협 광장에서 열린 “제2회 안성마춤 인삼 페스티벌”에 6년근 안성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인삼요리를 선보여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약선(藥膳)음식연구회(회장 김진순) 회원들이 그 동안 개발해온 개성인삼골동반, 수삼소박이, 인삼웰빙튀김, 인삼가양주, 잣소스 인삼 냉채 등 24점의 인삼요리를 선보인 이날 인삼요리전시회는 Well-bing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 변화에 발맞춰 좋은 품질의 안성인삼을 홍보하고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해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인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녹색농업대학 「안성마춤 인삼반」수강생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방문객 안내와 판매활동을 함께 펼쳐 안성인삼 알리기에 동참했다.

약선(藥膳)음식연구회는 지난 7월 20일 창립총회를 갖고 지역농특산물과 약선(藥膳)을 곁들여 차별화된 안성대표음식을 연구ㆍ개발하는 연구회로 매월 1회씩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과제교육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으며, 그 동안 연구개발한 약선요리로는 장어당삼죽, 사신계탕, 산약장조림 등 총 12종에 이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성마춤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이번 전시회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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