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의 ‘제1회 월롱산 철쭉 한마당’이 지난 27일 개최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수년간 파주시와 지역주민의 힘으로 일궈온 월롱산 정상 철쭉동산과 월롱시민공원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당초 예상인원을 크게 상회한 1천여 명이 방문해 만개한 철쭉과 축하공연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함께 즐겼다.

특히 월롱산 철쭉 사진 콘테스트에는 100여 작품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영예의 1등은 월롱산과 철쭉 그리고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철쭉 팔짝’의 노대성(파주시 목동동)씨에게 돌아갔다.

이병준 월롱면장은 “월롱산 철쭉 한마당 행사가 처음 치러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다.”며 “월롱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월롱면 주민 여러분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롱산 정상의 철쭉동산에서는 앞으로 2주간 만개한 철쭉꽃을 볼 수 있어 나들이객의 방문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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