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다목적실에서 개최한 클래식동아리 ‘벨칸토앙상블’의 재능기부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벨칸토앙상블은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여가선용과 봉사연주를 목적 지난 2011년 결성한 동아리로 ▲2012 경기도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국회의원상, ▲2013 양주시 청소년 스타킹 경연대회 으뜸상, ▲2016 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연주회는 정기연습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은 벨칸토앙상블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70여명과 시민 등을 초청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진행했다.

▲1부 공연은 음악으로 빛이 나는 Solo, 특별공연 ‘special performance’를, ▲2부 공연에서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Ensemble이 이어지며 관람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동아리 회장인 손승주(18세)양은 “서툴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시고 귀 기울여 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자신감을 얻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매우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재능기부활동을 하는 벨칸토앙상블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19년도 동아리연합회 ‘스파크’를 모집 중으로 3인 이상의 동아리라면 장르와 분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동아리는 무료대관, 봉사활동연계, 물품·강사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