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백군기)는 30일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허브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첫 본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기존 위원 34명 가운데 개인 사정 등으로 사임해 공석이었던 23명 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비정규직 대리기사 쉼터 조성, 중앙시장 상인회 활성화, 청년상인 가업승계, 특성화고 재학생과 졸업생 노동인권 교육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일하는 사람들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는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해 달라”며 “협의회가 올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