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나’ 이재식 수원시의원 후보(권선1·세류1·2·3동)

“4선을 하고 나니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이미 계획한 일을 못한 것도 많이 있고요. 앞으로 더욱더 일을 열심히 해 계획한 일들을 완성하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이재식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원 후보의 출마 이유이자 다짐이다. 그는 2등까지 뽑는 권선1동, 세류1·2·3동에서 출마했다. 제7·8·9대 수원시의회 의원, 제10대 전반기 수원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4선 의원이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 ‘1-나’를 받고 출마했다. ‘세류1·2·3동, 권선1동의 희망을 실천하는 성실한 시의원’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4선을 넘어 5선에 도전하는 만큼 ▲다목적 주민편의시설 신설 ▲행복한 노후를 위한 문화복지시설 신설 ▲세류1동 문화센터 신축 등 굵직굵직한 공약들이 많다.

23일 늦은 밤 세류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이 후보를 만났다.

이 후보는 장안대학 사회과학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사회교육원 지방자치전문가과정과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했다. 경기도교육청 장학회 이사,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자문위원, 수원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현직 수원시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학교설립특별위원회 위원장, 세곡초등학교 학교폭력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곡선중학교 학교폭력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수원시 사회복지기금운영심의위원, 권선1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영남향우회 자문위원, 권선동 성당 환경분과 분과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 먼저 5선에 도전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4선을 하고 나니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것 같다. 이미 계획한 일을 못한 것도 많이 있다. 앞으로 더욱더 일을 열심히 해 계획한 일들을 완성하기 위해 출마했다.

- 선거구가 조정됐다.

권선1동은 원래 제가 속한 지역구였고 세류1·2·3동이 새로 포함됐다. 그런데 제가 세류동에서도 15년 정도 살았다. 워낙 오래 살아서 옛정이 남아 있다. 수원에 와서 기반을 다질 때 어려움을 극복한 곳이 세류동이다.

세류동은 구도심이다. 앞으로 4년 동안 주거환경 개선 등 모든 것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 대표공약은 무엇인가?

세류1동에는 주민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 세류2동에는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겠다. 세류3동에도 주민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 지역주민들이 행정적,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

권선1동은 농수산물시장을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 상인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장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자신이 꼭 시의원이 돼야 하는 이유를 찾는다면?

4선 시의원을 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받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지역주민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생각을 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지역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효자손처럼 긁어주는 시의원이 되겠다.

이재식은 뚝심이 강점이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발전을 앞당겨 왔다. 모든 약속한 것을 뚝심 하나로 밀고 나가겠다.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손잡고 열심히 일하겠다. 지역 발전을 위해 김진표 국회의원과 함께하겠다. 경기도지사는 이재명, 수원시장은 염태영, 도의원은 김직란, 시의원은 조명자, 그리고 ‘1-나’ 이재식을 선택해 달라.

- 지역주민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경륜의 이재식, 뚝심의 이재식이다.

저는 시의원 생활을 하면서 고집이 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아니면 아니고 기면 긴 것이다. 해야 할 일은 검토해서 꼭 성공시켰다. 목표가 있으면, 해야 되겠다 하면 관철될 때까지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끝까지 해냈다.

‘1-나’번은 힘들다.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힘들지만 저의 열정을 다 쏟아 부어 무조건 당선되려고 한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에게 더욱더 봉사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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