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이 운영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초기 스타트업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G-START B 참여기업을 오는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

‘G-START’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그동안 경기문화창조허브 사업운영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통합 및 고도화하여 만든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예비 창업자부터 성장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요소(A:기초역량강화, B:실전역량강화, C:투자연계, D:자금지원, E:해외진출)를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부천, 판교, 광교, 북부 등 4곳의 클러스터센터에서 특화 분야에 맞춰 차별화하여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G-START B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위한 8주간의 비즈니스 개발 프로그램으로 역량강화 집중과정이다. ▲교육 강의 ▲1:1 사업개발 컨설팅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즈니스 인사이트 개발 및 사업 실행 ▲제품/서비스 진단 및 개선 ▲ 향후 비즈니스 방향성 및 IR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G-START B를 함께 운영하는 전문 파트너사 ‘탭더모멘텀’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컴퍼니(액셀러레이터)로서 현재 18개 이상 스타트업에 투자를 완료했고,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사업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탭더모멘텀’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하여 9월 G-START B 1,2기 10개사의 역량강화를 지원하였고 12월에 데모데이를 개최하여 10개사의 개선된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G-START B는 11월 14일(화)까지 3,4기를 모집하여 11월 22일(수)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한다. 10개팀(기수별 5개팀)을 선발하여 내년 1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 스타트업은 수료 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을 수 있고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공간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모집대상은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보유, 개발 중인 경기도 내 사업자이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경기도 거주자여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 (www.ghub.or.kr)을 통해 가능하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14년 개소이후 17년 10월 기준 총 8,353건의 스타트업 지원성과를 달성하였고 도내 콘텐츠기업의 비즈니스 성장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창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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