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 2017학년도 대학수능 시험대비 특별 교통관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2017년도 수능일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2017년도 대학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6. 11. 17(목) 06:00~18:00까지 경찰관 1,131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884명을,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배치, 수험생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시간 : 08:40~17:40 9시간

시험장 주변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 및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대중교통 및 수험생 탑승차량에 대한 우선권 부여 등 교통 소통위주 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시험장 주변의 불법주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협조, 사전 주차단속요원을 배치하여 불법 주차를 예방키로 하였다.

또한, 주요 지하철역, 정류장 등 수험생 이동이 많은 곳 106개소를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선정하여, 수험생 탑승 우선권을 부여하고,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의 경미한 교통사고는 수험생 입실 완료 후에 조사키로 하였다.

아울러,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잡상인이나 대형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원거리 우회토록 할 예정이다.

※ 듣기 평가시간 : 3교시(영어영역) : 13:10 ~ 13:35 (25분간)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일반인은 수험생을 위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주변 200m이내는 일체의 주·정차가 금지되는 만큼, 미리 하차하여 도보로 입실하여야 하며, 불가피하게 시험장 도착이 늦거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 신고를 할 경우 최 근접 순찰차나 싸이카가 현장에 도착,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등 최대한 수험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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