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대 방문

경기도가 13일 제 18호 태풍 ‘차바’의 최대 피해지역 중 한 곳인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방문해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경기도청 공무원 자원봉사단 120명은 울산시 삼동면 금곡리 농업체험교육장을 찾아 토사정리, 폐자재 수거활동 등을 벌였다.

이번 봉사는 태풍 피해지역을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도가 국정감사 후 긴급 수해복구 지원 자원봉사단을 꾸리면서 이뤄졌다.

차정숙 도 총무과장은 “도정운영 철학이 담긴 연정, 상생을 실천하고자 이번 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재해지역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주시 황룡원에서 개최된 제15차 한독포럼 참석 후 이날 오후 울주군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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