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인터넷 물품사기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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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 인터넷 물품사기 피의자 검거
  • 권오규 기자
  • 승인 2016.0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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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177명으로부터 1,850만원 상당 편취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는 ‘사이버 치안체감 향상’을 위해 인터넷 사기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포털사이트 중고물품 카페에 허위 판매로 피해자 177명으로부터 1,85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A군을 검거하여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A군은 가출한 이후 생활비와 유흥비를 벌기 위해 손쉬운 방법인 인터넷거래 사기를 시도하였고, 중고거래카페에서 중고 유아용품을 판매하겠다는 글을 작성,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들에게 대금만 송금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과정에서 먼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범행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신고하여 범행이 어려워지자 인터넷으로 중국인 명의 대포폰 3개를 구입하여 범행에 이용하고, 지인들의 계좌 8개를 빌려 사용하는 치밀성을 보였다.

피의자가 범행의 대상으로 게시한 유아용품은 대다수의 피해자들이 가정주부로 육아를 이유로 가정에서 중고거래를 자주하는 점, 피해 금원이 비교적 소액으로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점을 악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피의자가 비록 미성년자에 초범이나 대포폰과 대포통장까지 이용하는 등 죄질이 불량한 점과 대규모 피해자가 발생한 점을 고려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고,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인터넷 물품사기의 경우, 누구든 손쉽게 속일 수 있고, 조금만 방심하면 누구든 피해자가 될 수 있어, 가출청소년들이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범죄의 유혹에 쉽게 빠져드는 것으로 분석되므로 중고 직거래 인터넷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예방방법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첫째, 안심결제를 이용할 것.
단, 최근에 허위안심결제사이트를 먼저 안내하여 대포통장으로 입금 받는 범행도 있는 만큼, 자신이 직접 알고 있는 안전결제를 사용해야 함
- 둘째, 유명쇼핑몰 입점업체라도 안심하지 말 것.
오픈마켓을 통해 입점한 업체라면서 쇼핑몰을 안내한 후 직거래를 유도하여 대금만 입금 받는 경우도 발생함.
- 셋째, 영상통화로 물건을 확인하고 직거래를 피하면 의심할 것.
직거래를 하자고 요청할 때 회피하면서, 구입자에게 지역을 먼저 물어봐서 가장 먼 거리에 거주한다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의심하고, 반드시 영상통화를 통해 물건이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
- 넷째, 더치트와 사이버경찰청 등에 상대방 정보를 조회
중고거래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더치트, 사이버경찰청 등에 범인의 전화번호, 계좌번호를 신고하면, 거래 전에 검색할 수 있는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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