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승객 귀금속 절취한 택시기사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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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승객 귀금속 절취한 택시기사 검거
  • 권오규 기자
  • 승인 2015.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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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서장 박지영)는 10월 12일 자신이 운전한 택시 내에서 만취 승객의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 김모(58 남)씨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2015. 9. 13. 02:00경 서울 송파구 신천동 노상에서 만취한 피해자 이모(30 남)씨가 탑승하자 용인시 기흥구 ○○동 집 앞에 도착하기 전 피해자의 목에 차고 있던 체인 금목걸이(1.5냥, 시가 300만원 상당) 1개를 미리 준비한 니퍼를 이용해 절단하는 방법으로 절취하여 도주하였다

경찰에서는 사건 접수 후 “번호 불상의 서울 택시로 주황색 이었다”는 피해자 진술을 청취하고 탑승지점 인근 상가 사설 CCTV 20여대 및 차량 이동 지역에 설치된 차량용 방범 CCTV 1,500여대를 정밀 분석하여 택시를 특정하고 2015. 10. 12. 체포영장 및 압수영장 동시 발부받아 서울 ○○동 택시회사 앞 노상에서 절도 피의자 김씨를 검거하였고 현장에서 택시 콘솔박스에 보관중인 니퍼 1점을 압수, 구속하였다.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하면서 “아버지가 사준 귀한 선물인데 꼭 찾아주고 범인도 잡아 달라”고 하소연 하였고 택시 기사의 수법으로 보아 검거하지 않으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휴무일도 반납하고 집중수사로 범인을 검거하였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택시회사 상대로 운전기사 준수사항 교양을 요구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 또는 치안설명회 개최할 경우 소지한 물건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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