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서장 신상석)는 ‘15년 6월경부터 10. 01까지 수도권일대(서울, 인천 대전, 경기, 충남)에 분포한 29개 대학교에 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여 한 지역에서 약 3일간 머물며, 학생복장을 하고 해당 학교 학생으로 위장한 후 학교 건물을 배회 하며 시정되지 않은 동아리방, 사무실에 침입하여 19회에 걸쳐 2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박모씨(24 남)를 검거 (구속) 했다.
피의자 박씨는 집에서 가출 한 후 PC방, 여관 등에서 생활 하면서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대학교 동아리방, 사무실 등은 출입이 자유로운 장소로 침입이 용이하다고 판단하여 범행대상으로 하였다.
피의자는 가방(빽백)을 매고, 휴대폰 이어폰을 귀에 꽂아 마치 해당 학교 학생인 것처럼 한 후 학교 사무실 동을 배회 하면서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 하여 왔다.
절취한 금품은 PC방 사용료, 여관 투숙비용, 맛사지 비용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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