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들은 크라이슬러 차량의 경유 스티커를 제거한 후 전국 주유소를 돌아다니며 반복적으로 1~2만원씩 소액 주유를 하면서 “차량을 주유소 휘발유 주유구 앞에 정차시키고 손으로 금액만 표시한 채 유종을 고지하지 않는 수법”으로 주유원이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넣도록 유도하였다.
경찰은 보험사와 주유소를 상대로 피해사실 확인 중 동일 수법 피의자가 다수 발견되어 수사를 확대, 금융감독원 및 보험사를 통해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계좌 추적 등 끈질긴 수사를 통해 관련 피의자 11명 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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