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 재사용 장례식장 및 판매업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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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 재사용 장례식장 및 판매업자 검거
  • 양정민 기자
  • 승인 2015.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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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서장 신상석)는 2013년부터 2015. 9월 9일까지 안산·시흥·화성 일대 장례식장으로부터 발인이 끝나고 폐기해야 할 화환을 제공받아, 꽃 일부만 교체하였음에도 마치 새로 제작한 화환인 것처럼 속여 팔았다.

안산·시흥시 일대 화원에 개당 6만원에 판매하여 월 평균 3,000만원(약 500개), 2년 동안 총 7억원 상당을 판매한 이모씨(55 남) 등 화환 판매업자 3명, 화환이 재사용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화환 판매업자에게 무상 제공하여 재사용 하도록 방조한 오모씨(51 남) 등 장례식장 운영자 8명, 총 11명이 검거됐다.

화원 업주 피의자 이모씨(55 남) 등 3명은 화환을 새로 제작하는 것보다 사용된 화환을 재사용하는 것이 많은 이익이 생긴다는 점을 노려 안산·화성 일대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끝나면 폐기 처분해야 하는 화환을 장례식장으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일부 시들해진 꽃만 교체 하였음에도 새로 제작한 화환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였고, 이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들은 화원을 통해 개당 10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례식장” 운영자 오모씨(51 남) 8명은 발인이 끝난 화환의 처리 및 청소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모씨 등 화환 판매업자들이 수거해 간 화환을 재사용하여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2년간 사용된 화환을 자체 폐기 처분하지 않고 제공해 이들의 범행을 방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산상록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 경제를 교란하는 ‘경제질서 교란사범’을 집중 단속하여, 중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 용 법 조



【적용법조】 형법 제347조 제1항(사기) 징역 10년↓, 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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