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무전취식 및 동네조폭 피의자 2명 구속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서민 자영업자를 괴롭히는 상습 무전취식자 및 상습 관공서 행패자 2명을 구속하였다. 상습 무전취식자 성 某씨는 2015. 6. 19.경 상습 사기(무전취식)로 석방된 후 15. 8. 9.경 화성시 향남읍 소재 한 술집 들어가서 양주, 안주 등을 주문한 뒤, 그 술값을(38만원) 지불할 수 없다고 하며 오리발을 내미는 등 행위로 상습적인 무전취식을 일삼았다.
성 씨는, 전과 25범으로 사기혐의로 실형까지 받는 등 17차례의 사기(무전취식) 전력이 있는 자로 교도소를 출소한 이후에 뉘우침 없이 또 다시 무전취식의 범행을 하여 상습성이 있는 자다.
또 다른 관공서 행패자 고 某씨는, 화성시 남양읍 주변 파출소, 119센터 등을 찾아와, 아무 이유 없이 관공서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며 공공기물 등을 파손했다.
고 씨(19세)는 어린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으로 화성시 남양읍 소재 남양파출소, 119구급센터 등의 관공서를 찾아가 “니네 경찰들이 도와줄 일은 아닌데 ”하며 그 관공서에서 행패를 부리고, 그 곳의 기물을 파손 및 그 공무원에게 침을 뱉는 등의 관공서 주취행패를 부렸다.
경찰은 서민 경제를 좀 먹는 상습 무전취식 행위를 뿌리 뽑고, 공공기관을 상대로 소란행위를 하는 등 법질서 무시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하여 주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화성서부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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