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무원, 유관단체와 시민단체가 나섰습니다.

수원시는 메르스 여파로 인한 경제침체와 지역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염태영 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협력방안과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무원이 앞장서겠다”며 “유관기관들도 앞장서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IBK기업은행과 협력하여 관내 소상공인 사업자금 대출도 진행합니다.

시는 관내 농가 직거래 장터 운영을 추진하고,
공직자 전통시장 이용 권장,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금융기관, 민간단체 등에 상품권 구매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염 시장은 대책회의를 마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인근
정자시장에서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들며
식당관계자로부터 상권 상황을 청취했습니다.

경기etv뉴스 궈오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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