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값에 사들인 도난차량에 사고차량 번호판 붙여 판매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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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에 사들인 도난차량에 사고차량 번호판 붙여 판매한 일당 검거
  • 오재빈 기자
  • 승인 2015.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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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절도범과 장물범 등 6명 검거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는 2015. 4. 24. 새벽 용인 자동차매매상사 사무실에 침입하여 책상 서랍 안에 있던 열쇠를 절취한 후, 주차장에 세워 놓은 3천5백만원 상당의 BMW와 1천200만원 상당의 싼타페 등 차량 2대를 훔쳐 장물범에게 헐값에 팔아넘긴 절도범 2명을 검거 구속했다.

그리고 이들로 부터 훔쳐 온 차량 2대를 사들여 사고 차량의 번호판과 차대번호를 붙여 정상적인 차량으로 둔갑 시켜 판매하거나 차량을 해체한 뒤 부속물을 부품으로 사용하기로 공모한 자동차 딜러와 자동차정비공 등 4명을 검거해 이중 2명을 구속, 2명은 불구속 했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차량을 물색한 후 현지에 직접 내려가 헐값에 사들여 김포에 있는 공업사에서 아무도 없는 야간을 이용해 차대번호를 쇠톱으로 잘라내고 용접하는 수법으로 도난 신고 된 싼타페 차량 1대는 정상적인 차량으로 둔갑시켜 770만원을 받고 판매하였으나, 미처 작업 하지 못한 BMW 등 차량 3대는 김포와 부천 일대 주택가 이면도로에 숨겨 놓았다가 압수당했다.

경찰은 압수한 차량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주고 판매된 싼타페 차량에 대해서 소유자를 추적하는 한편 범인들을 상대로 추가 여죄가 있는지를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중고자동차를 매매상이나 딜러를 통해 구입하더라도 차대번호나 번호판 부위에 흠집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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