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대행 가장, 짝퉁을 정품으로 판매한 사기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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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대행 가장, 짝퉁을 정품으로 판매한 사기범 검거
  • 권오규 기자
  • 승인 2015.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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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을 이용, 정상관세를 납품하는 수법으로 정품 가장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 광역수사대는 최근 해외 직구족을 상대로 직구대행업을 하면서 짝퉁상품을 정품인 양 판매한 정모(34 ,여)씨를 구속하고, 임모(42 남)씨 등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 피해자들이 온라인 구매한 가품
이들은 2014년 7월∼2015년 6월까지 중국동포 문씨로부터 실제로는 중국 광저우 일대에서 제작된 위 브랜드의 짝퉁 상품을 해외배송업체를 통하여 세관을 통과하면서 오히려 정상관세를 납입하는 방식을 사용, 이른바 세관을 통한 정품세탁과정을 거쳐 피해자들을 안심시키는 방식의 범행을 지속하였으며, 일부 의심을 품은 피해자들에게는 위조된 하와이 면세점 영수증을 전송시키는 방식으로 약 2,300여회에 걸쳐 피해자 1900여명에게 제품을 판매하여 총 8억원 상당을 편취했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정모(34)씨 등 3명은 과거 시장 일원에서 이른바 짝퉁 상품을 판매하다 처벌된 전력이 수회 있는 정씨와 그 지인들로, 정씨가 과거 알고 지내던 중국동포 문씨를 중국 광저우 및 홍콩 일원에서 만나 범행을 계획한 뒤, 2014. 7월경부터 2015. 6월까지 인터넷 블로그 및 직구대행 사이트를 통하여 고가 브랜드인 A사의 가방 등을 DHL등 해외배송업체를 통하여 통관 받으면서 해당 품목에 대해 정품가에 해당하는 관세를 지불하는 수법으로 해당 제품들을 짝퉁에서 정품으로 둔갑시킨 뒤 이를 자신들이 운영하는 블로그 등에 하와이 및 미국 본토 등지에 실제 방문한 것처럼 홍보글을 집중적으로 게재한 후 이를 보고 구매의뢰를 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정품인양 가장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총 2,300여회에 걸쳐 피해자 1,900여명을 상대로 약 8억원 상당의 짝퉁제품을 정품인 것처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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