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에 수도권 일대의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 훔친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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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에 수도권 일대의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 훔친 피의자 검거
  • 권오규 기자
  • 승인 2015.0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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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아르바이트 생으로 위장, 잠복 중인 경찰에 검거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에서는 스포트 토토 등 오락비를 마련하기 위해 심야시간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상가를 돌며 퇴근하고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하여 드라이버로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등의 방법으로 ’14. 7월 초순부터 ’15. 4월까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피의자 김 某씨(49,남, 특가법 절도 등 10범)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 김 某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스포츠 토토 등에 심취하여 찜질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하는 자로 2014. 12. 20. 04:00경 성남 분당에서 피해자 손 某씨(58.여)가 운영하는 커피숍에 드라이버를 이용 출입문을 손괴하고 들어가 금전출납기 안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2014. 7월 초순경부터 ’15. 4월 중순경까지 경기도와 인천, 서울 등지에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상가에 침입하여 총 130여회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김 某씨는 안산의 한 고시원에서 총무생활을 하던 중 스포츠 토토에 빠져 고시원 방값을 착복한 혐의로 수배되어 도피 중 과거에 커피숍 등 출입문 인테리어 공사를 하며 상가 출입문 시정장치가 튼튼하지 않아 드라이버로 열면 쉽게 열린다는 사실을 알고 상가 업주 등이 퇴근하고 보안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곳을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버스를 이용하며 범행지 부근 외곽 6∼10km 전에 하차하여 도보로 범행 장소에 접근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내에 상가 털이 사건이 빈발하여 전담팀을 지정하고 관련사건의 유사성을 비교 분석하는 한편 피해 업소 주변 500여대의 CCTV를 분석하여 피의자의 이동 동선을 추적하는 한편 이동 동선 부근 통과 버스 100여대의 승하차 내역을 추적하여 안양에 있는 편의점에 자주 나타나는 것을 밝혀내고 편의점 종업원으로 위장하여 잠복 중 나타난 피의자들 검거한 후 관할 경찰서와 공조하여 여죄를 확인 하였으며, 유사 절도사건에 대하여도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가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출입문에 보안장치를 설치하는 등 범죄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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