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뇌무수수 교육공무원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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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 뇌무수수 교육공무원 무더기 검거
  • 권오규 기자
  • 승인 2014.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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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13년간 초중고교 전산용품 납품업자에게 향응을 접대
현금, 노트북 등 3,000만원 상당의 뇌물수수한 교육청 공무원 20명 검거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08년∼’12년까지 경기도 산하 초중고교에 전산장비, 용품을 납품받으면서 납품업자에게 편의제공 등 청탁 대가로 룸살롱 등에서 향응을 접대받고, 약 3,000만원 상당의 현금, 노트북 등 뇌물을 수수한 교육공무원 20명을 검거하여 이중 8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00초교 前교감 한 모씨 등 8명은, 경기도 교육청 관내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서 발주하는 영어체험실 기자재 구입사업, 보안소프트웨어 구입 사업, 컴퓨터 구매사업 등 전산장비 및 시스템 설치, 납품 사업 관련하여 납품업자 송 모씨를 위 사업에 선정되도록 편의를 제공받고, 청탁 대가로 룸살롱에서 향응을 접대받고 현금과 노트북 등 약 3,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다.

경찰은, 관련 공무원 20명을 검거하여 이중 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비교적 사안이 경미한 12명에 대하여는 경기도 교육청에 기관통보 조치하였다.

경찰은 뇌물공여자 송○○를 설득하여 관련 공무원 통화내역, 계좌추적 등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공여자 송모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 받고, 향응접대 룸싸롱 등 참고인을 확보하여 교육공무원 8명을입건하게 되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같은 유사한 납품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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