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맞춤랜드(보개면 복평리)내 사계절썰매장이 가을시즌으로 오는 25일부터 개장해 10월 5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안성시 사계절 썰매장은 2013년 12월에 첫 개장해 겨울에는 눈썰매장, 봄․가을에는 오일(실리콘)썰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7월~8월 여름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활용한 물썰매장을 열어 1년 내내 인기를 얻고 있다.

가을시즌에는 오일(실리콘) 썰매장을 운영해 옷과 몸에 물이 묻지 않아 편리하게 썰매이용이 가능하며 슬로프 길이는 95m, 폭 20m로 산비탈을 깎아 만들어 탁 트인 경관과 시원한 바람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변에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공존해 다양한 놀이와 볼거리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가을나들이로 손꼽히는 장소 중 하나이다.

입장료는 한국관광주간(9.25~10.5) 동안 일반요금에서 1천원 할인해 어린이 4천원, 청소년 5천원, 성인 6천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1인당 1천원씩 추가로 할인해 저렴하게 입장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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