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는 제135회 임시회(9월 1일 ~ 9월 5일)에 이어 제136회 임시회를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화성시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모두 4건을 심의한다.

특히‘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14년도 당초예산 규모 1조 2,508원보다 1,664억원이 증가한 1조 4,172억원 규모이다.

세입예산은 삼성전자 등 관내 기업 영업실적 호조에 따른 지방세 747억, 도비보조금 312억, 순세계잉여금 101억, 기타 504억원을 증액 편성.

세출예산은 문화·체육·교통, 도로 등 주요 시책사업에 460억,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도로관리, 배수로 정비에 278억, 국도비 매칭사업 526억, 기타 400억원을 증액 편성하였다.

박종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로 시민의 입장에서 내실 있고 합리적인 안건심사가 되어 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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